인천 계양구는 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등 공공기관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 확산 및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서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해서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확대(경인여대-계산역 주요 통학로 환경 개선), CCTV 화질 개선 및 신규 설치 등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CCTV를 통한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서관내 공원의 심야시간 군집, 배회 등 이상행위자 발견 및 주요 교량에서의 자살행위 사전 감지 등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인천시 최초로 선정돼 스마트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을 목표로 구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