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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제9대 분당제생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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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제9대 분당제생병원장 취임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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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병원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영상 제9대 분당제생병원장.
▲ 이영상 제9대 분당제생병원장.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일 제9대 병원장에 이영상 기획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척추수술 전문의로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병원, 사랑받는 병원, 실력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제생병원은 21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젊다”며 “21세 청년으로 돌아가 활기차고 아름다운 20대의 꿈을 다시 꾸며, 병원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다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병원 의료진에 대해 자부심이 매우 크다. 제생병원은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들과 젊고 진취적인 의사들이 고르게 구성돼 있어 합리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제생병원 의료진은 후학을 양성하며 거짓 없는 최선의 진료에 임하고,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병원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있다면 언제든지 영입해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신임원장은 몸에 쇠를 넣지 않는 수술을 원칙으로 척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 바 있으며, 2018년 경기도와 함께 우즈벡 고려인 소녀의 무료 척추수술을 집도하는 등 의료봉사에도 남다른 관심이 깊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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