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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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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10.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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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기 상황근무조로 효과적인 대응 펼친다
▲ 지난 4월 동작충효길에서 실시한 산불진화 합동 모의훈련
▲ 지난 4월 동작충효길에서 실시한 산불진화 합동 모의훈련

동작구가 촘촘하고 체계적인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대책본부는 본부장 이하 통제관, 담당관, 260명의 진화인력을 구성하고, 산불발생 예방 및 진화활동에 나선다.

먼저, 비상대기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과 휴일 공백 없이 산불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펼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진화대가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갖추고 동작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을 진화한다.

특히,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별도 편성해, 평상시에는 주요 지역을 예찰하고, 비상시에는 지상진화대 활동으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책기간동안 ▲서달산, 국사봉, 까치산 근린공원 등 3개소에 산불감시초소 운영 ▲11월 중 동작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2006년 3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산불방지대책 추진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 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해 산불피해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20-98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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