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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에 52주 신저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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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에 52주 신저가 속출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06.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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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로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6포인트(2.14%) 하락한 1810.93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16.47포인트(3.12%) 내린 509.19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LG상사, GS글로벌, HMC투자증권, TCC동양, 한성기업, 삼원강재, KPX화인케미칼, 평화산업,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4~5%대로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SK증권, 쌍방울, 신한, 대한제강, 동부CNI 등도 52주 신저가에 근접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블루콤, 큐로홀딩스, 손오공, 씨그널정보통신, 우림기계, 티브이로직 등이 4~7% 대로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의 파장이 확대되며, 뉴욕 증시 뿐 아니라 국내 증시에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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