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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4일 답십리승무사업소 직원 35명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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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4일 답십리승무사업소 직원 35명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4.2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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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정신과 전문의 특강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건강 상담 병행

동대문구는 중년 남성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을 갖고 직장인을 위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10시에는 사고현장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하고 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기도 하는 답십리승무관리소 직원을 대상으로‘직장인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종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중년 남성의 정신건강과 자살의 이해, 스트레스, 우울증관리, 자살위기대처법,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승무소 직원 스스로 스트레스 검진기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보고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관리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동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지킴이 교육은 신청하는 직장 어디나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 후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장인 모두가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통해 중년남성의 자살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과 직장을 지키고 나아가 자살 없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2127-5384)나 동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963-1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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