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오는 25일 구청강당에서 성동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제77회 성동명사특강은 김용택 시인이 맡아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어야 하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해야 한다’는 자연속 시(詩)를 주제로 열린다.
김용택 시인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농촌의 삶과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동심을 절제된 언어로 아름다운 시와 산문 등 다수의 작품으로 표현하여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향토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의는 무료이며 수강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당일 성동구청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