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3 민선5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 서대문구가 종합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중앙언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2년 12월말까지 민선5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활동을 대상으로 2013년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2012년 목표달성,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정보공약 및 공약실천계획서와의 일치도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평가결과는 SA, A, B, C, D 등급별로 차등 표출했다.
구는 목표달성분야 A등급, 공약이행완료분야 A등급, 주민소통분야 SA등급, 웹소통분야 SA등급을 획득하여 종합 SA등급에 선정됐다. 83개 공약사업 중 완료 55개, 정상추진 28개로 목표달성 및 공약이행완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SNS 소통, 지역순방의 날, 구정평가단 등 다양하고 특화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쌍방향 소통과 정보공개 실현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2013년은 민선5기 3년을 맞아 그동안 매진해온 일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서 ‘더불어 잘사는 품격 있는 자치도시 서대문’의 위상을 확고히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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