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행복한도서관재단이 주관하는 ‘2013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성동구 구립금호도서관이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 업무를 수행할 순회사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32개 도서관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48개관이 선정되어,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개소 당 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로 1백46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전문인력(사서)을 1명 채용하여 주 1~2회 순회하며 지역내 4개 공립 작은도서관(응봉동,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의 자료 선정과 정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서비스와 생활·문화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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