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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노숙인 자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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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노숙인 자활프로그램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2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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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원격 평생교육원과 협약

영등포구가 노숙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숙인 희망학교’를 개설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일 스마트원격 평생교육원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료자에 대한 취업 지원 등 상호 협력 구축으로 노숙인 자활의 초석을 마련했다. 스마트원격 평생교육원(원장 신동윤)은 교육과학기술부 학점은행제 평가 인증기관이다.
구는 상·하반기로 나눠 옹달샘드롭인센터(문래동 소재)에서 노숙인 20명씩을 대상으로 7주차 과정의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자립의지 싹 틔우기, 나만의 절제방법 찾기, 자립 설계도 만들기,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찾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역 내 시설입소 노숙인, 거리노숙인에 대해 개별상담을 통해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8일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3~5시에 진행되며, 20명 소수로 보다 많은 효과를 얻고자 자활의지가 확실한 노숙인들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7주간의 자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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