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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원 가장 많은區 '강남·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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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원 가장 많은區 '강남·서초'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4.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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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사설학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 서초구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산구는 1000명당 1개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21일 공개한 '서울 교육복지정책 적정성 분석 및 체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1000명 당 사설학원 수는 강남구가 3.47개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가 2.25개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양천구 1.85개, 종로구 1.78개, 송파구 1.72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평균은 1000명당 1.26개로 집계됐다.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용산구 0.65개, 강북구 0.74개, 도봉구 0.74개, 노원구 0.76개, 중랑구 0.8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독서실은 관악구가 134개로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 108개, 강남구 105개, 동작구 101개, 서초구 77개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가장 적은 지역은 중구 2개였으며 용산구 8개, 종로구 17개, 금천구 18개, 강북구 21개 등의 순이었다.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기반 시설은 종로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 시설수는 종로구가 35.04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13.51개, 용산구 5.27개, 강남구 4.07개, 서대문구 3.49개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중랑구로 1개가 채 되지 않는 0.71개로 파악됐다.

공연장 수는 종로구가 97개로 가장 많았으며 동대문구, 동작구는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은 강서구가 162개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적은 곳은 금천구로 5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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