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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 검거, 중랑구 최다…지역별 최대 3배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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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 검거, 중랑구 최다…지역별 최대 3배差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2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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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지역에서 청소년 범죄 검거가 가장 높은 지역은 중랑구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21일 공개한 '서울 교육복지정책 적정성 분석 및 체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청소년 범죄 검거 현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랑구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평균은 654명으로 이보다 높은 지역은 중랑구 1023명, 강서구 996명, 은평구 954명, 노원구 947명, 송파구 856명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범죄 검거 현황이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성동구가 357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서초구 362명, 중구 364명, 종로구 399명, 용산구 411명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청소년 가출자 수는 강서구가 2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원구 235명, 송파구 229명, 강동구 200명, 성북구 197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중구 43명, 종로구 54명, 용산구 86명, 성동구 88명, 광진구 98명 등으로 파악됐다.

학업중단자의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강남구가 각각 896명, 633명, 638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지역은 초등학생은 금천구가 65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중학생은 중구 43명, 고등학생은 강북구가 116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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