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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관광, 서파·북파에 남파 추가…맑은 천지 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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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관광, 서파·북파에 남파 추가…맑은 천지 볼 기회
  • 김지원기자
  • 승인 2013.04.1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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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백두산에 오르는 코스는 크게 셋이다. ‘서파’, ‘북파’, 그리고 ‘남파’다. ‘파’(坡)는 ‘비탈’이라는 뜻이다.

기존의 백두산 여행상품은 대부분 서파, 북파에 올라 하루 만에 끝나는 것이어서 백두산 정상 천지의 맑은 모습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 해발 2750m인 만큼 날씨가 궂기 때문이다.

㈜산이좋은사람들은 백두산의 서파, 북파에 이어 다음날 남파를 한 번 더 방문하는 투어상품을 선보였다. 백두산에 오를 기회가 한 번 더 생기므로 천지의 맑은 모습을 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또 단둥(丹東)의 지점이 직접 진행하므로 행사의 질도 보장할 수 있다.

하루 더 시간을 내면 압록강 관광도 가능하다. 수풍댐에서 유람선을 타고 태평만 댐까지 25㎞를 이동한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마주하고 2시간30분간 유람선을 탑승하면서 건너편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코스에 따라 4박5일부터 5박6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췄다.

한편, 산이좋은사람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두산 서파 코스, 압록강 유람선 탑승에 고구려 유적지 답사 일정을 추가한 특별 상품을 내놓았다. 졸본성 정상과 환도산성의 망루에 오를 수 있다. 5박6일 일정이지만 페리를 이용하므로 가격 부담이 적다. 선착순 마감. 02-730-9500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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