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5:33 (월)
동대문구, 신설동복지지원센터 개관식 행사 개최
상태바
동대문구, 신설동복지지원센터 개관식 행사 개최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1.11.2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마켓, 청소년지원센터, 적십자봉사관 등 문화복지공간 조성

 
 

대문구는 옛 신설동청사를 신설동복지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12월 2일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에 앞서 지난 26일 적십자봉사센터에서 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헤 참여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복지지원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봉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얼마 전 이전된 구 전농2동청사도 빠른 시일 내에 리모델링해 구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설동복지지원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대지 433.40㎡, 연면적 889.67㎡)의 건축규모로써 1층은 푸드마켓, 2층은 청소년지원센터와 적십자봉사관, 3층은 다목적 강당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복지의 공간으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1층에 위치한 푸드마켓은 신설동주민센터 이전 후 지난 2009년부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장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완료 후 2층에 들어설 적십자봉사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이 가능해져 성숙된 봉사문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같은 층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교육청, 경찰관서 , 노동관서, 국․공립의료기관, 보건소, 청소년쉼터 등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하고 구조, 상담, 치료하는데 중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 제공 범위에서 벗어난 취업, 의료보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연계기관으로 의뢰하여 청소년 보호 및 의료, 법률, 자립지원 등 위기 유형별 수준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