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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활기찬 경제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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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활기찬 경제도시 만들겠다’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12.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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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확충 등 활기찬 경제도시 희망 선사

 
동작구가 2013년 총 8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들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포부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7월 완공될 수산시장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중외제약 부지 관광호텔 건립, 보건산업진흥원 부지 복합용도 개발사업 등 민간 사업과 관련해 시행자 측과 MOU를 체결해 충분한 일자리 확충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사회적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와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구직자뿐만 아니라 창업자도 적극 지원, 어려운 고용여건을 함께 헤쳐 나갈 방침이다.
구는 또한 현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이율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기업해외개척단의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도 눈을 돌리기로 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 운영과 여성, 어르신, 장애인 모두 고르게 경제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보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작구가 2013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은 여유와 품격이 공존하는 녹색문화도시를 만들 계획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2013년 상반기중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칭 ‘동작아트갤러리‘를 개관해 작품전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잡을 사당공공도서관을 2013년 상반기중 개관할 계획으로 사업의 고삐를 앞당긴다.
3월에는 대방어린이도서관과 본동 작은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육신역사공원과 까치산 근린공원, 용봉정근린공원 등을 정비하고 상도동에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공간을 늘려 도시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는 2013년도에도 현장소통의 날과 참좋은 대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고 참여와 소통의 감동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2년 12월 31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올한해 사당로 확장공사 준공,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개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중외제약 부지 관광호텔 건축허가 완료 성폭력예방 범구민연대 출범 등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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