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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이상 57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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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이상 57명 인사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2.1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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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내년 1월1일 자로 3급 이상 고위간부 5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주요 핵심 보직의 본부장급은 유임하는 등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사를 시행한 점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의 간부급 인사와 자치구의 부구청장 간의 인사교류에 따라 각 6명이 보직 변경됐고 시의회사무처장과 내·외부 소통이 필요한 행정국장과 대변인, 시민소통기획관 등은 교체됐다.

시의회 사무처를 총괄하게 될 신임 시의회사무처장(1급)엔 권혁소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권 사무처장은 환경기획관, 문화국장, 맑은환경본부장, 경제진흥실장 등을 역임했다.

시·자치구 상생과 공정·공감인사 등을 관장할 행정국장(2·3급)과 서울시의 입인 대변인(2·3급)은 맞교환됐다.

신임 류경기 행정국장은 기획담당관을 거쳐 경영기획관,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 한강사업본부장, 대변인을 지냈다.

신임 이창학 대변인은 관광과장, 평가담당관, 에너지정책담당관, 교육협력국장, 행정국장을 거쳤다.

시민소통기획관(2·3급)은 서울시 행정고시 여성 1호 합격자인 김선순 복지정책관이 맡게 됐으며 안준호 시민소통기획관은 교육협력국장(2·3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제진흥실장(1·2급)으로는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보임됐다.

이밖에 장정우 시의회사무처장과 송경섭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최광빈 푸른도시국장 등은 행정국으로 자리를 옮긴 후 국내교육 및 해외연수를 떠난다.

이번 인사에서는 10여명이 국장급(3급) 직위로 승진했다. 시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획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복지정책과장을 복지정책관으로 배치하는 등 직근 상급직위에 보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정학조 감사과장과 서울문화재단 권오철 국장, 수도권교통본부 김기학 국장 등 3명은 정년 퇴임했다.

서울시는 이번 국장급 전보인사에 이어 주무과장 등 4급 과장급 주요보직에 대한 인사를 내년 초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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