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해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사랑의 쌀(25,400kg, 환가액 5,715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2,000가구와 구․동직원들과 희망의 1:1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1,350가구에 전달하도록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동안교회 성도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동대문구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지원을 통해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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