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가 프러포즈 상품을 내놓았다.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올해는 아이스링크를 개장하지 않아 이곳이 유일한 특급호텔 아이스링크다.
내년 2월말까지 평일에는 오후 9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10시에 아이스링크 영업이 끝나면 오직 한 쌍에게만 허락된다. 아이스링크를 둘러싼 꼬마전구 수만개가 서울 도심의 야경, 겨울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과 어우러지며 로맨틱함을 더하는 속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
'로맨스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 중 선택 가능하다.
호텔 플라워숍에서 제작한 부케와 아모르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2컵이 포함된다. 프러포즈 이벤트 전문팀과 사전 미팅을 통해 프러포즈 배경음악 등을 기획할 수 있다. 조명을 이용해 빙상에 사랑하는 이의 이니셜이나 고백 메시지를 적어도 된다.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커플 기프트도 준다.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호텔 스파에서의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가 들어있다. 로맨스 패키지 7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 100만원(이상 부가세 10% 포함) 02-799-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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