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3 16:44 (일)
"고급 옵션이 한 車에‥뉴SM5 플래티넘 인기"
상태바
"고급 옵션이 한 車에‥뉴SM5 플래티넘 인기"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2.12.1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SM5 플래티넘 때문에 요즘 살맛납니다. 희망퇴직 이후 가라앉았던 회사분위기까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뉴SM5 플래티넘의 인기에 부산 공장은 물론 영업일선에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이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요즘 뉴SM5 플래티넘 덕분에 오랜만에 홍조를 띄고 있다. 지난 달 7일 출시 이후 내수 시장에서 3383대(구형 1267대 포함)를 팔며 올 들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난달 전체 내수 판매도 5184대를 기록, 하반기 들어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런 실적 덕분에 지난 1월 중단했던 부산공장의 잔업도 최근 11개월 만에 재개했다.

뉴SM5 플래티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배경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다양한 옵션과 합리적 가격, 확 바뀐 외관 디자인이 큰 몫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1998년 출시 이후 변함없는 품격과 가치를 이어 온 SM5 모델의 명성을 이어받은 뉴SM5 플래티넘은 동급 최초, 동급 유일의 프리미엄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완벽하게 무장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뉴SM5 플래티넘은 안전성과 편의성에 역점을 둔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이 탑재되어 운전자를 위한 섬세한 배려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우선 동급 최초로 적용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은 뉴SM5 플래티넘을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 프리미엄 안전 신기술이다. 국내 시판 모델 중에는 K9과 쏘렌토 R에만 적용됐다. 시속 35㎞ 이상 주행할 때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하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충돌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앞뒤 범퍼 사이드에 사각지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시스템을 온오프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운전석 도어 상단에 있다. 사각지대로 차량이 접근하면 1차로 LED 경고등이 켜진다.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LED 경고등이 점멸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양이다.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도 좀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똑똑한 안전사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도 국내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과 달리 각 바퀴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적정여부를 측정하고 각 바퀴의 공기압 수치가 계기반에 표시된다. 운전자가 언제든지 네 바퀴의 공기압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불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막고 불필요한 연료 소비 및 타이어 마모까지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프리미엄 안전 사양 이외에도 작은 차이지만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편의 사양들도 있다. 동급 최초로 선보인 오토 클로징(Auto Closing)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도어와 트렁크 리드가 닫힌 상태에서 스마트카드를 지니고 차량을 떠나 감지 영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도어와 트렁크 리드가 잠긴다. 양손에 짐을 들었을 때 차에서 몇 발자국만 떨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오토 클로징 기능에 더해 손만 넣어도 도어 잠금이 해제되는 매직 핸들 기능 또한 르노삼성차만의 첨단 스마트 핸즈프리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뒷좌석에 분리형 2단 열선 시트가 장착됐다. 국내 중형 세단에는 보통 1단만 적용된 것에 반해 2단 열선 시트는 탑승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조작 버튼 또한 뒷좌석 팔걸이에 있어서 조작도 쉽다.

뉴SM5 플래티넘의 똑똑한 옵션 사양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뉴SM3에 장착했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를 한 단계 끌어올린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SK 3D T맵을 채용해 SK 주유소 디지털 허브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준다. 또 첨단 P2C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영화까지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볼수 있다. 휴대전화 테더링(인터넷 연결)을 통해 SK 멜론 서비스와 블루투스 전화연결, DMB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제운전을 돕기 위해 동급 최초로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뉴SM3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스마트 커넥트에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더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 스스로 경제 운전 및 친환경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크게 ECO 모니터링, ECO 스코어링 및 챌린지 시스템, 스마트 ECO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ECO 모니터링 기능은 계기반에 위치한 ECO 램프가 운전자의 운전 패턴에 따라 실시간으로 녹색→노랑→주황색으로 변하면서 운전자가 경제 운전 및 친환경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CO 스코어링은 운전 습관을 차량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점수로 표시해 경제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가속 효율 지수, 예측 운전 지수, 절약 주행 거리, 평균 연비 등을 표시해 준다.

ECO 챌린지 기능은 운전자의 점수를 스마트 폰을 통해 ECO 서버에 전달하고 전체 사용자 간 점수 순위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신의 점수를 전체 사용자 점수와 비교할 수 있어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스마트 ECO 어플리케이션은 ECO 챌린지 기능 외에도 일별, 주별, 월별로 차량의 최근 주행 연비, 평균 속도, 소비 원료 등이 그래프로 표시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112나 119에 전송해 안전한 차량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 소모품 교환 시기 표시, 차계부와 같은 차량 관리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특징적인 것은 운전자가 경제 운전 및 친환경 운전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프리미엄 사양이라고 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배려한 점에서 뉴SM5 플래티넘은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고객에게 먼저 인정받을 것이다"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프리미엄 안전 사양과 동급 유일의 사양들을 집약적으로 장착한 뉴SM5 플래티넘이 SM5의 명성을 이어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뉴SM5 플래티넘 계기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