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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탄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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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탄력 받아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2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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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12월 3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서를 받는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21일 추가 지정되면서 서대문구가 우수 사업 공모에 뽑혔다.
서대문구는 성평등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운영, 구립보육시설확충, 가족친화 마을 마을공동체, 생태도시조성 사업이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서대문구, 마포구, 부산연제구 등 9개 지자체가 추가 지정 돼 여성친화도시는 전국 39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에 대해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은 가족친화 인증사무국의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구청장의 가족친화에 대한 이해와 의지를 검증하는 인터뷰를 거쳐 이뤄졌다.
구는 금년 초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서대문’의 5대 목표와 10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하고 구립보육시설 확충과 가족친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성평등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행복도시 서대문을 위한 친환경 생태도시사업은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과 관련해 여성가족부의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번 인증이 이미지 제고와 정부사업 참여 시 가점과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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