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응암오거리 카페골목 건전음주문화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응암오거리에는 카페골목이 형성되어 퇴폐행위 등으로 주변 상권 및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으로,구 에서는 11월 말까지 업소방문 단속예고와 계도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집중단속 기간으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음주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의식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업소 내 퇴․변태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축물 적법 여부 확인 등이며, 구에서는 식품접객업소내 퇴폐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주2회 단속을 주5회로 늘리고 민ㆍ관ㆍ경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속 대상 업소 대부분이 10평 미만의 소규모 업소로 외부가림막(썬팅), 출입문 폐쇄 등 단속을 피하는 교묘한 방법을 쓰고 있으나, 응암오거리 카페골목에 CCTV를 설치하여 31개 대상업소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문화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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