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도 구정정보 확인 가능

서대문구가 관내 전철역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홍보매체 공유와 시설물 등을 서로 이용하는데 합의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역은 홍제, 무악재, 독립문 3곳으로, 구는 향후 지하철 3호선 역 구간과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가좌역, 신촌역으로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은 양기관 공식 홈페이지, SNS, 소식지, IPTV, 전광판을 공유하고 지하철역사와 구청광장 등 공간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해 주민에게 폭 넓은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구가 직접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1일 평균 방문자 2,000 명, 서울메트로 무악재역은 1일 평균 1,500 명으로 상호 홍보 효과를 크게 높이게 됐다. 이외에도 서대문구는 지하철역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과 서대문구 옛 사진 전시, 건강 상담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구청 광장, 대강당, 소회의실 등 공간을 폭넓게 이용해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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