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장학금․1천포기 김장 기부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인 나이스 컨소시엄이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펼친다. 나이스 컨소시엄은 나이스홀딩스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주식회사로 이루어진 기업으로, 오는 2014년 2월 첨단업무단지 입주를 위해 지난달 신사옥을 착공했다.
나이스 컨소시엄은 화려한 기념식 대신 간소한 형태로 안전기원제만 지냈다. 이 때 절약한 비용 1천만원 상당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강동구에 기탁한 것. 장학금 전달식은 19일에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에는 ‘NICE의 따뜻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임원 및 직원 약 100명이 배추 1000포기에 해당하는 김치를 직접 담가 무의탁 독거어르신, 저소득 어르신 등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매년 해 오던 김장담그기 봉사 활동은 매년 해 오던 것으로 올해부터는 강동구에 속한 복지시설(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이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 10곳은 지난 .2월 강동구와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기업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며,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들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는 모습에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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