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3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서

용산구는 용산문화원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2012 용산 사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사진작가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의 사진전은 아니지만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구민과 교류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함께 넓히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올해 벌써 19번째 열리는 정기 초대전으로 과거 인플루엔자 문제로 인해 한 해 열리지 못한 바 있어 실질적으로는 20주년에 해당하는 뜻 깊은 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 사진작가회 회원 중에는 국립의료원 원장, 동아일보 사진작가 출신 등 사회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아마추어를 넘어서는 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분들이 즐비하다.”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에는 사진작가회와 더불어 서예,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초대전을 통해 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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