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문화원은 오는 9일~16일에 걸쳐 '2012 성북문화가족 어울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북문화홀과 아트홀(구청 1, 4층)에서, 공연마당은 첫날 오후 7시에 성북아트홀(구청 4층)에서 진행된다.
마당 축제는 나눔이 있는 어르신 연극놀이교실 '희喜낙樂팀'의 '할머니도 꿈이 있어'와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역사문화유산 답사동아리 '길따라 발길따라'의 3D 입체지도·답사지도 전시 등 어르신들의 숨은 끼와 열정이 담긴 특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어 동구여자중학교 뮤지컬동아리 FAME가 '앞으로 빛날나날'을 통해 만해 한용운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이며, 놀이를 통한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 '우리는 초록별 친구'는 사진으로 다문화 성북을 알리는 등 다양한 세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