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자원봉사센터, 긴급수송 및 수험생 격려행사 마련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긴급수송 및 음료․다과 지원 활동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수험생 지원 봉사활동’에는 오토바이 동호인들로 구성된 ‘민들레‘동아리 회원 10명이 오전 6시부터 3시간동안 금천구청역과 독산역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캠프와 동아리에서는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문일고 4곳에서 손수 끓인 생강차와 초콜릿, 사탕 등을 준비하여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격려할 계획이다.
수험생 긴급수송을 담당한 민들레 동아리팀장은 “작년 수능일, 시험시작 5분을 남겨두고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학생을 오토바이에 태워 다른 시험장으로 숨가쁘게 달려갔던 그 긴박한 순간이 기억이 난다.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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