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1일부터 1박2일간 충남 태안군 리조트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참여주민 워크숍을 개최한다.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성동구 자활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여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만남, 하나 되는 성동’을 주제로 자립에 대한 의욕고취와 동기부여를 위하여 개최된다. 워크숍을 통해 현재 참여 중인 자활사업에 대해 뒤돌아보고 앞으로 민 ‧ 관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자활사업 참여주민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동체 활동, 자활에 대한 생각 나눔, 천리포 수목원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간병, 자전거수리, 단체복세탁 등 10여개의 사업단에서 조를 편성하여 서로를 알아가며 소속감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주인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현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소주제별 분임토의 및 발표를 하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사례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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