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서울시 여성정책 사업을 평가한 결과, 보육분야에서 지난해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매월 보육 교직원을 교육하고 있으며 보육시설별 홈페이지에 급식사진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자재 공동구매사업 추진과 함께 유기농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응봉동에 영·유아전용 보육시설인‘동아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국·공립 보육시설 1동 2개소 확충 목표에 일조하였다. 오는 12월에는‘행당푸르지오어린이집(가칭)’과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 내 보육아동을 위한‘성수동영유아플라자’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은 숲의 날로 지정해 서울숲과 대현산공원 등에서 야외학습을 실시하여 전인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동구는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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