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330톤 이상 절감한 성과
마포구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201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에서 이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2조제3항 규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공공부문 기관들이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및 에너지 배출량을 기준배출량(2007~2009년 평균)에서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구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17% 감축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41개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감축률을 보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2%보다 330톤 이상 절감한 성과이기도 하다.
구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구청사 단열필름 부착 및 창호 개선을 통해 여름철 냉방부하를 절감했으며, 지하주차장 LED교체,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 화장실 센서등 부착 등 건물시설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 각 부서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하여 전 직원이 에너지를 아끼는 데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절감 실천교육을 실시하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구는 이날 ‘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와 연계돼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여 우수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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