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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박정희 추도식…文·安, 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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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박정희 추도식…文·安, 민주묘지 참배
  • 장진복 기자
  • 승인 2012.10.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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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일인 2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는 한편, 민주통함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민주묘소를 참배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수장학회 문제를 놓고 '과거사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박 후보의 추도사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용상구 효창동 효창공원을 찾아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다. 이날 참배는 '역사를 바로, 나라를 바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만큼 박 후보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오전에는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대담을 갖고 외교·안보 정책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서울 경희대에서 열리는 엠넷(M.net)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리허설 현장을 방문,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경남 지역을 훑으며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한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부마항쟁 피해자 및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어 안 후보는 경남 창원의 공업단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한다. 아울러 경신대에서 시민과의 대화 및 토영 동피랑마을에서 주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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