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4:03 (일)
숭실대,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정원 2배 늘린다
상태바
숭실대,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정원 2배 늘린다
  • 천정인 기자
  • 승인 2011.11.2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학년도 숭실대학교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이 2배 이상 확대된다.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24일 3000여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하는 2013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대학 측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유사 전형을 통·폐합해 전형 수를 축소하는 대신 모집인원은 2배 이상 확대해 420여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이번에 신설되는 SSU미래인재전형에서는 '공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교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교내·외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학생부와 서류종합평가, 면접 등으로 19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기여자와 배려대상자전형은 지난해에 이어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지원 범위도 확대해 소방관, 군 부사관, 경찰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학생특별전형에는 도서·벽지지역 출신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정시 전형으로는 일부 교차지원 허용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공과대학·IT대학 포함)의 모든 학과에서 수리 가'와 '과학탐구'를 지정해 580여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리 나'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2013학년도부터 숭실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숭실대는 정시와 수시 전형 모두에서 제2외국어(한문 포함)영역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기로 해 사회탐구영역 과목과 제2외국어 과목 중 성적이 좋은 과목을 선택해 제출할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