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3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30일 용산2가동 ▲다음달 6일 남영동 ▲13일 청파동 ▲20일 원효1동 ▲27일 원효2동을 찾아간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상담센터는 올해는 6개동을 내년에 나머지 10개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채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재무설계, 서민금융상품, 재무지식, 일자리, 고충상담 등 가계부채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상담해드리는 만큼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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