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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마을공동체, 부모커뮤니티 ‘서대문 사람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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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마을공동체, 부모커뮤니티 ‘서대문 사람숲’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0.17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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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품어내는 부모공동체 모임

서대문구 대안부모공동체 ‘서대문 사람숲’이 급증하는 아동대상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대문 사람숲’은 경쟁교육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정서로 품어주고, 범죄의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돌보려는 부모공동체 모임이다. ‘사람숲‘은 공동체가 개인보다 더 큰 가치를 생산해 내고 많은 생명을 품어내는 숲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 사람숲’에서는 지난 9월부터 다채로운 공동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재울(남, 북가좌동), 신촌, 홍은동, 홍제동을 중심으로 지역 부모 모임인 방과 후 공동체, 책읽기, 꼬맹이 놀이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문제해결을 찾는다.
육아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해 예비부모와 영유아기 자녀의 부모가 멘토-멘티소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가정을 방문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특히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좋은 학교 만들기 부모공동체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학교에 종합의견을 반영시켜 우리 아이들을 공동체에서 지켜내고자 하는 부모 모임으로 관심이 뜨겁다. 이밖에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도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대문 사람숲‘ 카페(http://cafe.daum.net/saramsoop)를 방문하거나, 유선(☎821-8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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