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25일 남가좌동 주민센터에서 디딤돌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구는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다수 분포한 거리를 ‘나눔의 거리’ 로 지정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북아현동, 세무서길, 연희맛길을 발굴하여 나눔의 거리로 지정했으며, 금년에도 충정로11길과 증가로길을 나눔의 거리 4, 5호로 지정하고 이 날 선포식을 시행했다.
25일 행사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서대문구청장의 선포문 낭독 및 디딤돌 후원업체와의 협약식, 현판전달 등 나눔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동 허브화 시범동인 충현동과 남가좌2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거리 내 분포한 업체 중에서 30%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업체를 발굴해 지역이 스스로 이웃을 돕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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