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배우자와의 사별이나 이혼 등의 상황에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들에게 양육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서대문구청장실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자녀양육비와 싱글맘 홀로서기 항목으로 지급됐다.
자녀 양육지원 내용은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보행기 등 아기필수물품지원과 등록금, 학용품비 등 교육지원으로 26명에게 총6백1십만원을 후원했다.
싱글맘 홀로서기 부문은 여성암 검진 지원, 생필용품 지원, 학비 및 취업교육 지원으로 28명에게 2백8십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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