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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합창단,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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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합창단,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9.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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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합창단이 지난 10일~12까지 열린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번 대회는 상당한 실력을 지닌 전국의 23개 합창단들이 참가해 그 긴 역사만큼이나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으며, 이날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지정곡으로 The Snow, Salve Regina, Pange Lingua, 새타령 총 4곡을 불러 조화로운 화음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초구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1997년 4월 창단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다른 합창단에 비해 길지 않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난해 울산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들이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은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주부들로 구성되어 육아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모여 그 동안 연습하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 단원은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정기 연습시간 외에 다른 연습시간을 정하여 모일 만큼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최선을 다한 노력파들이기도 하다. 그 간의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은 대회당일 모두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앞으로도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10월 1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 10월 16일 서울시여성합창페스티벌, 그리고 12월에 있을 정기연주회까지 계속적으로 활발한 합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그 외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주활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입지를 다지며 아름다운 연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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