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분야 주민참여 확산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관악구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안전거버넌스’를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지난 5월 지역주민·직능단체·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구성한 민·관 생활안전협의체로서, 일상생활에서 지역내 안전 위해요소 신고활동으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복구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으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안전거버넌스 권역별 순회 컨설팅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개동씩 실시했으며, 주민,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공무원 등 총 421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민·관 참여형 재난안전활동 모델을 구축하고 동별 활동프로그램을 발굴․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초빙교수인 류희인 교수 등 3명의 강사가 ▲재난·안전 환경변화와 생활안전 ▲주민참여 중요성 및 참여사례 ▲생활안전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운영 방안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동별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분임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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