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에 일렬로 들어오는 버스 노선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앞문이 열릴 때 노선번호가 보이는 측면 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측면 보이는 번호판이 설치된 버스는 101·151·152·153·8111 등 총 9개다. 시는 반응과 효과를 지켜본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낸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는 "노선번호 아래의 광고 수입과 더불어 지방으로 확대될 경우 '특허료' 등의 수입을 얻게 돼 시 재정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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