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명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백화점 명품 구매율은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20~30대의 소비 형태를 접목시킨 온라인 명품 할인 사이트가 주목받으면서다.
온라인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타 사이트와 가격비교를 할 수 있어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명품 쇼핑몰도 활성화돼 구매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시선까지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이태리직수입명품쇼핑몰 ‘더바렘’은 정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명품 구매율이 높은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13일 밝혔다.
더바렘에서는 이태리 현지 라이선스가 있는 명품매장에서 직접 물량을 확보, 100% 정품만을 판매한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상품은 정확한 유통라인을 갖춘 이태리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최신상품을 상시 입고하고, 국내 최저가 판매, 찾아보기 드문 레어아이템 확보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품 브랜드의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해서 명품의 품위, 즉 품질까지 낮춘 것은 아니다”며 “소위 ‘짝퉁’이라는 가짜 명품이 등장하면서 이태리 직수입 정품수입쇼핑몰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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