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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2일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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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2일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 열려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9.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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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2일 염창동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자국 요리를 통해 모국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과 진행은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는다.
관내 거주 5년 이내 입국한 결혼이주여성 6개국 6개 팀이 참가하며, 팀별 3명씩 총 18명이 경연을 펼친다. 모국의 고유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음식의 기원과 식재료를 소개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 국가와 요리는 배트남 월남쌈과 반쎄오, 필리핀 판싯 비혼, 태국 똠암타레, 캄보디아 쌋꼬앙, 일본 오코노미야키, 중국 궁보계정이다. 조리학과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맡으며, 요리의 특성에 따라 대장금상, 수려한상, 가족건강상, 손이가요 손이가상, 알콩달콩상, 무한도전상을 시상한다. 경연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 시식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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