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민 200명 참석

동작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임진각 망배단에서 합동망향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망향제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동작구에 거주하는 실향민 200명이 참석한다.
망향제는 이북5도민 대표 임왕식 위원의 제문낭독에 이어 문충실 동작구청장과 신남용 평통동작구협의회장, 홍운철 동작구의회 의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어 헌화 및 분향, 김문철 제례위원의 ‘망향의 글’ 낭독, 우리의 소원 합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 참석자 분향도 실향민 합동망향제 후 개별적으로 실시하며 통일전망대 안보견학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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