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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국 최초로 자치구 주관 ‘에코 시범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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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국 최초로 자치구 주관 ‘에코 시범아파트’ 선정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9.1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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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선도적 역할 수행 및 성공 모델로 발굴, 전파

관악구가 에너지 절약을 선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일 전국 최초로 ‘에코 시범아파트’를 선정했다.
지난 2월 에코 시범아파트를 신청한 17개 아파트 단지를 500세대 이상과 미만으로 구분해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전기, 수도, 가스 등 온실가스 감축률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에너지 절감 사례 등을 평가했다.
500세대 이상은 행운동 봉천 우성아파트, 500세대 미만은 중앙동 봉천 신봉아파트가 ‘에코 시범아파트’로 선정됐으며, 각각 4백만 원과 2백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신재생, 고효율시설비, 녹화조성비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사용되며, 다음연도 감축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구조 개선의 시발점이 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예산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에너지 절약을 선도적으로 유도해 2012년 8월 31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녹색성장 20차 보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에코 시범아파트는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사업’ 확산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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