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7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홍운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한 재난대책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도로∙주택 침수가 발생한 것과 달리 우리구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며 을지훈련과 연이은 수해대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구정현안 등 주요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상임위원회별로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례안 등 1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재무위원회는 ▲동작구 행정정보공개 조례안 ▲2012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과 ▲동작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복지건설위원회는 ▲동작구 보육 및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민층(차상위계층 등)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협약체결 동의안 ▲경부선(국철1호선-노량진~당정)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동의안과 ▲경부선(국철1호선-노량진~당정) 지하화 추진 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체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구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유나의원, 부위원장에 김영미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정재천, 김채원, 문오현, 황동혁, 강한옥, 박원규의원 등 총8명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을 끝으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정유나 예결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목적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편성된 예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심의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을 위하는 것이 의원의 소임임을 항상 명심하여 동료 위원들과 진지한 토론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유나 의원, 부위원장 김영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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