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휴식공간 '청소년휴카페'를 설치할 주민과 단체 1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법인 또는 단체가 13곳, 주민 제안으로 접수된 곳이 4곳이다. 시는 이들 단체에 500만~4000만원씩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휴카페는 청소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휴카페와 관련한 주민제안을 수시로 접수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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