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일 '2012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개최
전국 공무원들이 모여 IT 역량을 겨루는 '제19회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가 6일 서울 종로에 있는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4~7월 중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자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전국 103개 기관 대표 389명(여성 99명, 25.4%)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공무원들의 정보화 전문지식, IT를 활용한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정보화 정책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기관대표 참가자 4명 중 1명은 과장급 이상 관리자가 참여하도록 참가기준을 강화했다. 개인평가에 있어 연령도 고려해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토록 했다.
기관평가에 있어서는 자체대회 참여율 및 내용의 풍부성과 창의성 등 실질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입상자(기관)에게는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3), 장관상(16) 등 상장과 상금(최고 200만원)을 비롯해 최신 IT기기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참가기회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의 IT국가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각 행정기관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공무원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양적·질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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