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어르신 209명 대상 각종 안질환 검진
중랑구는 최근 한국실명재단 등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209명에게 ’어르신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내용은 어르신들과 개별 문진을 시작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동 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시력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들께는 시력에 맞는 돋보기 제공, 백내장, 녹내장 등 이상 증상을 보인 어르신들에게는 수술상담 후 개안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안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등 이상 증상을 보인 41명의 어르신들에게는 개안수술비 지원 대상자(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하는 무료 개안수술비 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무료 안검진 실시로 다수의 안질환을 조기․발견 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연계한 어르신 무료건강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