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보건복지부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대회’에서 복지사업종합평가 부문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인구수 및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지역사회서비스 기반확충도 ▲민간복지자원 활성화 ▲기초생활보장업무의 적정성 ▲자활사업 지원 및 활성화 정도 ▲의료급여관리의 적정성 ▲노인복지서비스 ▲장애인복지서비스 ▲아동․청소년 보호 및 서비스 ▲보육기반 조성 등 9개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 상을 수상할 수 있기까지 민관 복지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온 직원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함께 균형 있고 수준 높은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과 함께 주어진 특별교부금 6천만원은 마포구 노인 및 장애인복지사업과 영유아보육사업의 시설환경개선 및 기능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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