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12개항목 서비스개선 방안 모색
강북구는 행정안전부 컨설팅단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간 강북구를 방문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구 담당 직원과 상호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적 여건 등으로 상대적 어려움이 많은 민원 분야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컨설팅에서 민원처리의 적정성 및 신속성, 민원행정서비스 헌장제 등 기본적인 민원처리 관리역량과 구가 신청한 민원서비스 기반 및 환경, 민원24 운영활성화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우수사례도 전수받게 된다.
아울러, 컨설팅 기간 중 컨설팅 결과에 대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담당공무원의 역량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준비기간을 거친 후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3년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고객 체감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등 고객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법무부, 노동부, 경찰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10곳 등 전국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행정 컨설팅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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