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올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2011 서초V페스티벌- 자원봉사시상식 & 시네마파티’를 24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강남 9층에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리자에 대한 권위 있는 시상은 물론 최신영화 무료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말을 흥겹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째즈공연팀 뉴욕나이트(NYN)의 축하공연과 시간, 분야, 우수, 자원봉사대상 시상, 2011 자원봉사 및 축사 영상, 최신영화 무료관람(완득이, 세얼간이, 커플즈) ,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들의 애장품 경품 이벤트 등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서초구 내 자원봉사 수요기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에 참여해 온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며, 참가자들은 오렌지색의 옷이나 소품 등으로 행사 분위기에 맞춰 드레스코드를 연출하게 된다.
또한 이 날은 동화읽기봉사단의 서옥주씨를 비롯해 봉사왕 193명(1000시간 이상), 금장 113명(500시간 이상), 은장 131명(300시간 이상) 및 신인상, 전문자원봉사상, 기업 자원봉사관리자상, 수요기관 관리자상, 우수봉사자상, 청소년상, 자원봉사대상 등 총 463여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자원봉사로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서초저명인사자원봉사단 ‘나눔이즐거운서초리더’의 애장품 경품도 이색적이다. 참가한 봉사자들 중 깜짝 추첨하여 애장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에 즐거움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남일우 김용림 부부(방송인)-반상기세트, 성병숙(연극인)-‘그 여자의 소설’ 연극관람권, 전미자 건국대학교 교수-도서세트를 제공하고, 조한유 한남대학교 교수, 김창룡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도 함께 한다.
특히 이날은 3년여간 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서초구 자원봉사 CF에 참여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온 방송인 남일우, 김용림 부부가 공로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