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금천구, 대형폐가전 전면 무상수거
상태바
금천구, 대형폐가전 전면 무상수거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2.08.16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유상으로 수거하던 대형폐가전을 다음달 10일부터 전면 무상수거 한다고16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가전을 버리려면 대당 5000원에서 1만6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구매 및 부착해 집밖에 내놓아야 했다.

구는 이번 전면 무상수거를 통해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폐에어컨, 냉장고 냉매 등의 불법처리로 인한 유해물질의 유출을 막아 친환경적으로 폐가전제품을 처리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재활용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폐가전(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크기 1m 이상 가전)을 배출하려는 주민은 콜센터에 전화(1599-0903) 또는 인터넷(www.edtd.co.kr)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대형폐가전은 시와 무상수거 협약을 맺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설립한 공공물류법인 위크로직스(폐전자제품 회수를 전문으로하는 물류회사) 수거전담반이 직접 방문해 수거하게 된다.

수거 시 미리 약속시간을 정하면 폐가전이 장시간 방치돼 주변 환경이 오염되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구는 맞벌이 가정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