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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민생활 안정 위한 다양한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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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민생활 안정 위한 다양한 상담창구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1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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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운영 및 재무상담 등

양천구는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와 ‘노점상 상담창구’ 등의 상담 채널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통로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누리타운 4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재무상담사가 상주하면서 금융과 재무, 신용회복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계부채와 관련된 법률과 사회복지, 주거환경 등의 민원사항을 관련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금융․재무 분야’에서는 재무상담사가 생애설계와 신용회복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법률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와 연계된 변호사가 저소득층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복지지원과의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상담 및 임대주택 상담,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거환경분야’에서는 가계부채로 인한 주거복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과와 연계해 전세자금 대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계 빚으로 인한 위기가구의 가구주나 세대원에게는 일자리정책과를 통한 ‘나눔일자리 사업’을 알선해 줌으로써 현실적인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이후 재무상담 61건과 나눔일자리 알선 5건, 복지지원 4건, 전세자금 연계 1건 등 총 71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컨설팅 실행안의 이행에 따른 고충상담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노점상의 창업이나 취업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건설관리과 내에 ‘노점상 상담창구’를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방문 상담을 통틀어 2012년에만 총 153건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상담을 통해 창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안내해준다. 취업을 원하거나 취업을 위한 기술 습득이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 훈련기관을 연계시켜 주고, 광고 디자인이나 차량 정비, 보일러 시공, 미용 등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준비부터 알선까지 노점상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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